민주-공화총재 합의 평민 강력 반발

5공 핵심인사처리문제가 정국의 초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일느닷없이 증권가와 야당가에서는 정호용의원의 폭탄선언설이 나돌아여야가 한때 모두 긴장. *** 의원직 사퇴 내용...증권가등에 퍼져 *** 폭탄선언설은 정의원이 자신의 문제가 정국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상황을 보다 못해 용단을 내려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같은설을 전해들은 민정당 당직자들은 "그럴리가 있느냐"고 하면서도내부적으로 알아보는등 복잡한 반응. 또 정의원의 사퇴를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는 평민당도 기자들에게사실여부를 확인하기도 했고 민주, 공화당에서도 같은 내용의 설을여러곳에 확인하는등 부산. 그러나 정의원측근에서는 "쓸데없는 헛소리"라고 일축하고 "야당에서정의원을 난처하게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루머를 흘리는 것같다"고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