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행자 심문지침'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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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공식방문중인 최호중 외무장관은 3일 상오 (한국시간)인도네시아측의 요청으로 당초 예정에 없던 수다르모노 부통령과 면담을갖고 양국간의 협력증진방안과 6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아/태각료회의대책등을 논의. 현지공관이 외무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최장관은 이에 앞서 부총리급인 수도모 외교안보담당조정장관과 새벽 골프모임을 갖고 양국간협력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편 우리나라와 아세안간의 공식협의체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2일저녁 자카르타 시내 힐튼호텔에서 우리측이 마련한 리셉션에는 아세안회원국은 물론 자카르타주재 각국 대사와 현지 우리업체대표등 200여명이참석해 상황. 특히 이날 리셉션에는 최근 우리와 수교한 폴란드의 시슬라르대사가 참석해양국간 수교와 동구권 국가들의 개혁정책에 대해 우리측 참석자들과 환담하면서 "주한초대 폴란드대사에 나름대로 적합한 경력을 가진 고위외교관들이치열한 경합을 벌여야할 정도로 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