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 평균가 올 최저...2만2,466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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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식시장은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가담으로 연3일간의 하락세가멈추었으나 일반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만만치 않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런 시황 가운데 한양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날보다 300원이 오른1만6,500원을 기록했다. 한양은 지난 4월24일 최고가 2만100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지난 9월8일 1만5,700원까지 떨어졌다. 한양은 도급순위 13위의 주택건설전문업체로 지난 86년 산업합리화 대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주력부문인 아파트분양 사업의 호조로 경상손실이 급격히 개선됐다. 상반기 수주실적은 670억원에 달했으며 해외에서도 사우디와 이라크에서잔여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주택부문에서의 높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택건설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신도시 건설에는 업계 최대인 30만평을 신청했다. 시공면에서 공기단축을 위해 덴마크의 LVI사로부터 조립식 공법인 APC공법을 도입해 시공할 예정이며 인텔리전트빌딩 등의 시공에 주력할 계획으로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