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원 비탈길서 미끄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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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는 2일 90학년도 대학원 입학정원을 89학년보다 1,559명 늘어난3만8,183명으로 확정했다. 증원된 1,559명을 대학원별로 보면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648명, 박사과정131명, 전문대학원이 780명이다. 이번 대학원 정원조정에선 한성대와 호남대에 각각 3개학과 (정원 36명)의석사과정이 신설됐으며 경원대, 대전대, 한림대, 아세아신학대에 모두 8개학과 (정원 72명)의 박사과정이 신설됐다. 또 계명대엔 여성대학원, 한남대엔 중소기업대학원, 연세대 원주캠퍼스엔관리과학대학원이 설치되는등 모두 18개대에 18개 전문대학원이 신설됐다. 이같은 정원조정 결과 90학년도 대학원생 전체 재적정원은 89학년도보다3,642명이 늘어난 8만8,404명으로 늘게 된다. 문교부 관게자는 "이번 정원조정에선 고도산업사회가 필요로하는 기초과학첨단과학분야인 자연계 학과를 중점 증원했으며 교육여건이 우수한 서울대포항공대를 대학원중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원 정원을 늘렸"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