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한두달새 상승가능성...미국 인베스트사 회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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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쌀수출 물량이 최근 1년사이 13배나 급증, 국제 쌀시장에 충격을주고 있다고 미국 농무부가 4일 밝혔다. 미농무부 경제연구부는 지난해만해도 9만7,000톤에 불과했던 베트남의 쌀수출이 금년에 130만톤, 내년에도 100만톤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품질 떨어지나 값싸 수요늘어 **** 농무부에 따르면 베트남 쌀은 품질이 떨어지나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인도필리핀 기니 코트디브와르등 아시아나 아프리카 후진국에 주로 수출된다. 농무부는 베트남의 내부생산 및 소비구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는 알수없으나 세계적인 쌀 수요급증 국제쌀값 오름세가 베트남의 쌀수출을 부추기고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농무부는 베트남의 쌀수출이 계속 급증한다면 미국의 유력한 쌀 수출경쟁국으로 부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