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시장 70개소 개설 운영...10일부터 인천시 중구 인현동에

인천시가 오는 10일부터 12월10일까지 한달동안 중구 인현동 인천원협 공판장등70개소에 김장시장을 개설하고 남인천 단위농협등 6개 농협에서는 산지에서 대량수요처인 아파트등 집단 주거지역까지 직거래 운송, 공급키로 했다. 시는 올해의 김장채소 소요량을 무우 1만5,840톤, 배추 3만2,340톤, 고추 1,221톤,마늘 677톤등 모두 5만78톤으로 예상, 이중 관내에서 생산되는 1만639톤을 제외한3만9,439톤을 타지역에서 반입공급키로 했다. *** 원협등 4개소에 유통정보 자동응답전화 설치 *** 시는 이를 위해 기존 2개 도매시장과 5개 공판장에 산지의 출하선 조직을 통해계획물량을 차질없이 출하토록 하고 원협등 4개소에 유통정보 자동응답전화를 설치해출하량과 가격정보를 전화 한통화로 쉽게 알수 있도록 해 생산농가는 출하적기를조절하고 시민은 구입적기를 알수 있게 했다. 그런데 올해는 기상여건이 김장채소 작황에 알맞아 생산량이 작년보다 무우 3%,배추 9%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급과 가격안정을 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인가족기준 김장 경비는 7만원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