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 김일성방문설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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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일요일인 4일과 5일 일본 혼슈지역을 비롯, 아프리카 북부의 알제리중동의 이란과 뉴질랜드등 지구촌 여러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놀라움을 주었다. 일본에서는 지난 2일 강도 7.3의 지진이 있은 혼슈북부의 도호쿠지역및인근 여러지역에서 5일 상오 5시부터 10시경까지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6.0을기록한 강진을 포함, 모두 4차례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 주민들을 불안에떨게 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산리쿠 해안으로부터 100-200km떨어진 태평양해저를 진원으로 일본식 지진계로 진도 1과2의 강도를 갖고 모리오카와아오모리, 하치노헤,센다이,미야코, 구시로, 니가타 등 여러지역을뒤흔들었다고 말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강도가 너무 작아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포함, 모두 660회의 진동이 있었던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홍콩의 왕립 관측소도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일본의 도쿄 북부 지역에서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0을 기록하는 강진이 발생한 것을 측정했다고밝혔다. 이란 = 이란동남부에 위치한 케르만시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6의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과 재산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 4일 저녁과 5일새벽 10시간 간격으로 각각 진도 4와 4.5의지진이 수도 웰링턴 일대를 뒤흔들었다고 정부 소속의 과학자들이 전했다. 주민들은 경미한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부상자 발생보고는없다고 밝혔다. 페루 = 인접국 에콰도르와 면한 국경지역에서 4일 리히터 지진게로 진도5, 메르칼리 지진계로 진도 4에 해당하는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정부 관리들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