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민당 총재특사 오늘 방한...가이후 친서 전달

여야4당은 7일 하오 국회에서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등 당3역을비롯 14명의 협상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진회담을 열고 최대 정치현안인5공청산을 여야 협상에 의해 금년내로 마무리 짓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는한편 국회예결위는 예산심의에 차질을 빚지 않는 기간내에 구성키로 했다. *** 예결위 내주초께 구성 될듯 *** 이에따라 그동안 여당측의 에산연계투쟁방침으로 구성이 지연된 예결위는다음주초께 구성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개월만에 재개된 이날 중진회담에서는 의제를 5공청산 법률개폐당면협안등 크게 3개항목으로 분류하고 5공청산은 전두환/최규하전대통령의 국회증언 5공핵심인사처리, 광주명예 회복및 보상을 포함시키기로했다. 또 법률개폐분야에는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정치자금법 경찰중립화법 남북교류촉진법 지방자치관계법 토지공개념관계법 노동관계법 국민의료보험법을포함시키며 당면 현안으로는 농어촌부채경감 전교조등 교육문제등을 다루기로했다. 이날 회담에서 민정당은 전/최씨증언문제에 대해 1회서면질의/답변, 녹화중계, 1회보증질의등 지난번 중진회담합의 사항을 존중할 것을 강조하고타결가능한 법률문제부터 심의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야권은 3김총재가 합의한 정호용의원을 포함한 5공핵심인사의 공직사퇴를소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정당측은 국회고발에의 한 사법처리방침을 고수,이문제는 여야간 막후협상을 통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