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준공검사때 뇌물수수 일반화...민주 부산건축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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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직 공무원들이 주택건축의 허가및 준공검사때 건축사들로부터일정액의 뇌물을 상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86%가 최하 3만원 이상 건네줘 *** 민주당이 부산지역의 건축사 노사분규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뒤7일 발표한 전국건축사 노사분규에 따른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응답한 부산지역의 건축사 500명중 86.4%인 432명이 일반주택, 건물,아파트의 건축허가 또는 준공검사시 최하 3만원이상의 뇌물을 건축관련공무원에게 준것으로 나타났다. 뇌물액수는 주택 또는 건물의 평수에 따라 달라 15평이하 일반주택의경우 조사대상자중 426명이 총 5,899만원의 뇌물을 준것으로 나타나1건당 평균 13만8,474원의 뇌물을 준것으로 밝혀졌으며 5층건물의 경우는조사대상자중 357명이 1억3,636만원의 뇌물을 줬다고 말해 1건당38만1,960원의 뇌물을 건네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