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공무원비리 무더기 적발...감사원, 11개시 조사

울산시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했거나 허용기준치를초과해 공해물질을 배출시킨 (주)태광산업(대표 이기화/울산시 남구 선암동221)등 6개업체를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거나 시설개수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수시설에 폐수 유출...태광산업 소음공해로 적발, 정진개발 **** 8일 시에 따르면 경찰에 고발 조치된 태광산업은 지난 10월23일 정수시설에서 폐수를 유출해오다 적발됐고, 기계기구 제조업체인 정진개발(대표 김영주/남구 여천동 391-9)은 지난 10월18일 무허가 소음 배출시설을 갖춰놓고 소음공해를 일으켜오다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배출시설 검사전 폐수방출....동양나이론 **** 또 섬유업체인 (주)동양나일론(대표 하정곤/남구 매암동 588)은 지난 10월22일 환경청이 배출시설을 검사하기도 전에 가동을 시작, 폐수를 흘려 보내오다 적발돼 고발 및 경고조치를 받았다. 적발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태광산업 정진개발 동양나일론 태영산업(대표 정우묘/남구) 한승산업(대표 조판제/남구 여천동 947-15) (주)한국산업서비스(대표 기우봉/남구 선암동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