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복 시장에 캐주얼 니트의류 "돌풍"

올 추동의류시장에 캐주얼 니트의류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종전까지만해도 니트의류하면 주부들의 손뜨개질과 장보러갈때 입는 옷이얼핏 연상될 정도로 중년여성지향 의류였으나 최근들어 여고/여대생등 젊은여성층을 중심으로 니트의류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 중년여성서 여대생등 젊은층으로 인기 옮아가 *** 특히 최근 니트의류의 색상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스웨터 스키트일변도 제품패터넹 바지를 비롯 캐주렁풍 정장니트의류까지 가세, 외출복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캐주얼니트의류가 일대선풍을 일으키고 있는데는 활동성이 강조되고몸맵시를 돋보이게 하는 점이 최대강점이 되고 있으며 가격 또한 중가가대부분인것도 니트의류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 활동편하고 맵시 돋보여 "불티" *** 현재 서광 에스에치유통 크레송등 10여개 캐주렁니트 의류메이커들이 젊은여성층을 겨냥해 내놓고 있는 제품들은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빨강 초록보라 노랑등 강력한 대비색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업체 제품의 주요가격대는 스웨타 스커트 바지가 각각 5만원선,정장류는 10만-15만원선이다. 한편 캐주얼니트의류가 날로 인기를 얻자 백화점들도 자체브랜드의 캐주얼니트의류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쁘렝땅백화점의 경우 여대생을 주요고객층으로 한 캐주얼니트의류"생제르망"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양유통도 중가캐주얼니트의류 "베터라이프"를 개발, 곧 시판에 들어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