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용의원 사퇴반대 대구시민 모임 발족

정호용의원(민정)의 공직사퇴여부가 정치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원출신지역인 대구에서 각계인사 1,500여명으로 "정호용의원 사퇴결사반대 투쟁애국애향시민회"(가칭)가 최근 발족했다. **** 15일 대구시내서 총궐기대회 열기로 **** 이들은 10일 "정호용의원의 퇴진은 어떤 경우라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제목의 전단 20만부를 만들어 대구전역에 뿌리고, 오는 15일 대구 황제예식장광장에서 정의원 사퇴결사반대 총궐기대회를 개최, 정식단체를 결정키로 했다. 이들은 전단을 통해 "광주사태 당시 정의원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이국회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는데도 야3당이 정의원의 공직사퇴를 주장하는 것은대구 경북 시도민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라며, 꼭 광주사태에 대한 책임을묻는다면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먼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