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부터 전은행 1통장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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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결제관리원 타행환시스템 개발 *** 우리나라에서도 내달 16일부터는 어느 한 은행의 통장만 갖고 있으면그 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에서도 자유롭게 임금을 할수 있게 된다. 또 은행 온라인망을 통해 돈을 송금할때도 지금처럼 해당은행의 지점을찾아가지 않고 다른은행 창구를 통해 송금을 할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관리원은 최근 통장하나로 모든 은행에의 입금이 가능토록 한"타행환 시스템"을 개발, 내달 16일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 다른은행 입금 송금 가능...90년대 초반엔 출금까지 *** 타행환 시스템이란 고객이 원할 경우 고객의 자금을 은행간의 전산망을통해 즉시 다른 은행으로 보낼수 있도록 한 제도. 은행간에는 전산망을 통해 자금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뤄지기때문에고객의 입장에서는 한 은행의 계좌만 갖고 있으면 국내 어느은행에 대한송금도 가능하며 자기통장에 돈을 입금시킬때도 아무 은행이나 찾아가서돈을 입금시킬수 있다. A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 사람이 B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사람에게 돈을 보낼 경우 지금까지는 B은행 지점을 찾아가 무통장입금을의뢰해야만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A은행에서 바로 B은행으로 송금을 할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액수가 10만원미만이면 500원의 기본수수료를 내면되고 액수가많아지면 그에 따른 일정한 수수료(아직 미정)를 지불하면 된다. A은행과 거래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통장에 입금할 필요가 있을때지금까지 A은행 지점을 찾아가야만 했으나 앞으로는 어떤 은행에서도 입금이가능하다. A은행에 예금잔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 B은행과 거래하는 사람에게 돈을보낼때 과거에는 A은행에서 돈을 인출, B은행에 찾아가 송금해야 했으나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돈을 찾을 필요없이 자신의 계좌에서 B은행의 다른사람계좌에 바로 입금시킬수 있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망을 통해 모든 은행을 사실상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본격 시행될 경우 고객의 은행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금융결제원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이사를 자주하거나 지방에 장기 출장중인 사람 또는은행점포가 많지 않은 도시 변두리나 지방 소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의 불편을덜어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시스템으로는 입금만 가능할뿐 아직 다른 은행을 통한 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