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안내렸다...신탁대 / 콜자금 "꺾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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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금리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은행 신탁대출금리등 대표적인 실세금리는 전혀 내려가지 않는 가운데 단자사들의 "꺾기"는 여전하고 채권유통수익률은 거래가 거의 끊겨 명목상의 하락세를 보이는 한편 금융기관끼리의 단기급전조달금리나 단자사의 기업어음할인금리등은 점차 호전되는 시중의 자금사정을 반영, 단기간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 단자할인등만 조금씩 내림세로 ***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내는 신탁대출금리는 13일 연 17.5%에서14-15일 17%로 내려갔다가 16일에는 도로 17.5%로 올라갔고 단자사들의 어음할인 실질금리(단기물)는 13일의 16-17%에서 16일에는 15-16%로 1%포인트정도내려갔으나 신탁대출이나 콜자금금리(16-17%)등 조달비용과 명목금리(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