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노사분규 강력대처 지시..노대통령 안보/치안장관회의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반적인 개방화진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많았으나 농산물과 외국 서비스산업의 개방확대및 미국의 통상압력에대해서는 70%이상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산물수입개방 확대 반대...84% *** 또 공산권및 북한과의 경제교류에는 70%가량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전국 1,060가구를 무작위 표본추출, 설문조사한 "개방화시대의 소비자의식"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3.9%가 "개방화진전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고 "보통이다"는 28.4%, "바람직하지 않다"는27%에 그쳐 대체로 개방화 진전에 긍정적인 반으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개방부문에 있어서는 "공산품과 마찬가지로 농산물수입개방도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은 14.6%에 불과했고 대다수인 84.5%가 반대의견을표시했다. *** 80%가 "미국 개방압력 부당" 지적 *** 또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압력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79.7%에달했고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19.4%에 그쳤다. 한편 공산권과의 경제 교류확대에는 76.9%가 찬성했고 반대는 21.4%에그쳤으며 북한과의 경제교류에도 찬성 64.8% 반대 33.9%로 대체로찬성했다. 그리고 수입개방은 "수출증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도 찬성 56.5%반대 41.8%로 찬성이 다소 많아 시장개방에 대한 종합적인 찬성의견은51.8%, 반대는 47.3%로 찬성이 다소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