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기술 낙후...산업연구원 기반조성등 투자시급

국내 광산업분야의 기술수준이 낙후돼 있어 과감한 투자를 통한산업기반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산업연구원분석에 따르면 국내광산업은 세계광산업의 급속한성장추세로 생산규모가 지난해 7억2,000만달러에서 오는 2,000년에는480억달러에 이르러 연평균 41.9%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낼 것으로분석 됐다. 이처럼 국내광산업의 생산 규모가 급신장될것으로 예상되지만선진국의 기술이전기피, 부품/소재산업의 취약, 기술인력부족으로국내광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크게 뒤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렌즈브랭크등 광소재 산업이 취약하고 기술인력수요가 오는2,000년에는 약5만3,000여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돼 소재산업및기술인력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국내 광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일정분야의 품목을 집중육성하되 단계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현재 국내보유기술을활용하여 개발이 용이한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2단계에서는 고도의기술을 요하는 분야를집중육성해야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