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자기앞수표 지급 축소...보험 감독원

보험감독원은 보험실명거래제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보험회사의보험금 지급수단으로 자기앞수표사용을 줄이는 한편 보험료 납입방법으로은행지로및 계좌이체제도를 활용토록 유도하기로 햇다. 24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보험거래관계를 양성화, 보험실명거래제도를확립하고 보험차익과세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회사가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자기앞수표 사용을 피하고 대신 고객의금융기관 지정계좌에 입금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 종합관리 전산시스팀 구축 방침 ** 또 계약자들이 보험료와 대출금에 대한 이자등을 납부할 때에도은행지로나 계좌이체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험감독원은 이와함께 오는 91년부터 시행될 금융자산소득 종합과세에대비키위해 계약자중심의 인벌 종합관리 전산시스팀을 구축, 고객별로보험계약사항을 관리 또는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모집인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때 실명여부를 반드시 확인토록 하는한편 보험사가 국세청에 계약자의 금융자산소득자료를 제출할때 소득내용을인벌로 합산, 통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