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국가들 유망어로 금지 협력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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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남태평양국가와 영토 대표들은 24일 아시아국가들이 자국과 영토근해에서 유망어로를 금지토록 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일본정부와 대만어업당국은 오는 27일 해양의 수자원을 강탈하는대표적인 ''죽음의 장벽''으로 불리우는 유망의 사용을 금지하는 이 협약을수락토록 종용될 것이나 그들이 이를 수락할지는 알 수 없다고 소식통들이전했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1주일동안 열린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과영토 대표들은 이지역에서 유망을 척결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취하기로 약속했다. 이 지역의 대부분 정부들은 이미 자국영토에서 320km 떨어진 전관경제수역에 유망어선의 어업을 금지시켰으며 일부 정부는 어획물 취급거부를포함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협약구약"은 북으로는 마셜제도로 부터, 동으로는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남으로는 뉴질랜드 그리고 서로는 호주까지 이르는지역이다. 이들 남태평양 국가와 영토들은 유망으로 인한 남획으로 인해 앞으로2년내에 다랑어류 참치가 고갈돼 어업에 의존하고 있는 자국경제가 깨어질위험이 있다며 유망의 사용을 우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