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평국제여행공사, 금강산 여행업무 시작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미국의회는 미국의 군-산 복합체를 축소시키는 작업에착수했으며 이는 미국이 제2차대전후 대소견제전략을 추진한 이래 가장근본적인 개편을 요하는 절차가 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6일 여러방위전문가들을 인용, 보도했다. *** 동유럽 변화 - 예산압력 적극 수용 *** 포스트지는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뜨거운 태양밑의 얼음덩이처럼 변모하게됨에 따라 미국방부 지도자들이 이제는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이는 유럽의 지상전에 전체의 60%를 배정하고 있는 3,000억달러의 방위비를 유지하도록주장할 근거를 갑자기 잃게 됐다고 전했다. *** 95년까지 국방비 1,000억 삭감 예상 *** 이곳 분석가들은 동유럽권의 정치적 변화와 미국내의 예산압력의 상황에서금주말 몰타 해역에서 열릴 미소정상회담이 미국의 방위정책을 결정하는데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현재 210만명에 달하고 있는 미육해공군/해병대의 병력및 무기 감축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절차는 미국정부의 최우선과제로 이 결과는 국가경제와 지역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거릿 대처 영총리는 지난 24일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과 회담한후 체니장관이 오는 91년에 미국방비를 5% 삭감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일부 미국 관리들은 지금부터 오는 95년까지의 사이에 약 1,000억달러의방위비가 삭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왔다. 포스트지는 현재의 정치적 분위기로 미루어 군비가 현저하게 축소돼야 한다는 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축소시킬 것인지는 논쟁의 여지가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