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료 수입 1,000억 육박...신용사회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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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회의 진전에 따라 크레디트카드보험과 주택마련보증보험등 신종상품의 판매가 1년동안에 100%이상 급증하면서 보증보험료 수입도 89회계연도(89.4-90.3)들어 7개월사이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 전년동기보다 45% 늘어나 ***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신원보증,이행보증등 각종 보증보험영업에 따른 보증보험료는 957억원(493만4,000건)으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660억원(340만5,000건)에 비해 45%인 297억원이증가했다. 이중 특히 크레디트카드보험의 경우 계약건수가 220만건에서 322만건으로46.4%(102만건) 증가, 보증료수입도 12억원에서 26억원으로 116.7%(14억원)늘어났고 주택마련보증보험은 2억4,000만원에서 12억4,000만원으로 416.7%(10억원) 증가했다. *** 자동차구매늘어 할부판매보증보험수입 62.5%나 증가 *** 또 보증보험의 대종을 이루는 할부판매보증보험은 자동차등의 할부구매경향에 힘입어 보증료수입이 408억원에 달해 전년도 동기의 251억원보다62.5%(157억원) 증가했으며 외상물품판매에 따른 지급계약보증보험은 38억원에서 62억원으로 63.2%(24억원) 신장했다. 이밖에 이행보증보험료는 전년도동기의 147억원에서 173억원, 신원보증보험료는 59억원에서 61억원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