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정보통신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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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이 정보통신사업에 새로 진출한다. 29일 선경은 미국의 정보통신서비스기업인 CSC사와 자본금 10억원(선경측70대 CSC측 30의 지분)의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하고 빠르면 올해안에 계약을맺고 내년초 합작법인인 선경CSC(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 미사와 연내계약, 내년 합작법인 출범 **** 선경은 이를통해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처리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VAN(부가가치통신망)등 정보통신서비스 정보처리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 및판매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선경CSC의 장기발전계획을 마련, 오는 92년까지 선진기술의습득과 전문인력의 양성에 주력, 공공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기반을 구축한뒤 다음 단계로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독자기술개발에 적극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