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관련 발명증가..제일제당/KIST주축, 41건 출원
입력
수정
미생물관련 발명이 식품 제약 농약 대체에너지분야등 많은 산업분야에다양하게 이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에 관련된 특허출원이 증가추세를보이고 있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87년 39건에 불과하던 미생물관련발명의 출원이지난해에는 58건으로 증가하였으며 올 10월말현재 41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생물자체의 출원동향을 보면 국내에 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된지난 87년이래 올10월말 현재까지 75건이 출원되어 내/외국인출원을 모두포함한 전체출원건수 (379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국내미생물 특허의 50%이상을 제일제당(주)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차지하고 있어 이들 연구소가 미생물연구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제당은 미생물균주 18건을 포함, 총 22껀을 올 10월말까지 가장 많은미생물출원을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도 제조합균주 9건등 총 18건의 미생물특허를 출원했다. 이밖에 (주)럭키 동양맥주 한국식품연구원도 미생물균주연구에 큰 관심을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