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선씨, 투자브로커 변신

70년대 미의회 불법 로비로 한-미간에 커다란 물의를 빚었던 박동선씨가이번에는 워싱턴DC에 있는 유서깊은 금융기관 내셔널 뱅크 오브 워싱턴(NBW)의 경매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투자가의 브로커로 나섰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30일 보도. 동지에 따르면 일본투자가는 NBW의 모회사인 워싱턴 뱅크코퍼레이션 경매에응찰한 5인 가운데 하나로 가장 높은 금액인 1억6,300만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