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불공거래 관련 26명 징계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편이지만 지난주 증시에서는상승반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호재로 작용할만한 루머들이 제법 많이나돌았다. 이같은 루머가운데 금선전선등 일부 종목의 영업실적호전설및 주식배당설은연말분위기를 느끼게 했고 시가발행할인율 확대설과 추가적인 경기부양대책발표임박설도 주목을 끌었다. 특히 싯가발행할인율 확대설은 증권당국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증관위상정설이 나돌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다가 증관위가 열렸던 1일에는실망매물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도 금주초에 확대방침을 발표하고 오는 8일 증관위를 열어확정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나돌고 있는 형편이다. ** "대통령 귀국때 대형 호재" 소문 ** 영업실적과 관련된 루머로는 흑자전환과 함께 1부승격이 이뤄질 것이라는금성전선 얘기가 가장 많이 나돌았고 삼미 럭키금속 보루네오가구 태일정밀극동건설등도 금년에는 순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증자설은 현대증권 제일증권등 몇몇 증권회사와 신성통상 신한은행한미은행 고려멘트 동국무역 삼표제작소등을 중심으로 나돌았다. 특히 한국이동통신은 2-3년내에 자본금을 1,500억원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는소문을 탄 회사도 많은 편이었는데 아남산업은 "검토중"이라고 공시했고한일개발 새한미디어 현대건설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한양화학 풍산 대우 두산유리등은 특정세력의 매집설이 나돌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