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경제 소식..폴란드 상반기 외국기업합작 131건등 <<<

올 상반기중 외국기업들과 폴란드 기업들의 폴란드내 합작투자건수가131건에 달했다고 폴란드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외국기업들의 합작 투자건수중 서독이 64건으로선두를 달렸으며 그 뒤로는 오스트리아 (12건), 미국 (10건), 스웨덴 (8건)순으로 나타났다. 서독기업들의 합작투자사례를 보면 총투자건수 60%인 39건이 자본금 50이상을 출자한 형태이며 그중 12건은 아예 출자지분이 100%에 달했다. 폴란드 국가통계국은 이번에 발표된 수치가 상반기에 국한된 것으로써 89년한햇동안의 합작투자는 후반기에 더욱 늘어 400여건에 달할 것이라고전망했다. *** 이탈리아 기업 소련와 합작 국제연구소 건립 *** 이탈리아의 수개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모스크바시 당국과 합작으로과학과 기술을 이한 국제연구소를 건립키로 했다. 양측간에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모스크바내에 지어지게될 이 국제연구소는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과학과 기술연구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예정이다. 총 3억 1,000만달러의 건설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연구시설 이외에사무공간, 주거시설및 국제전시회를 위한 대형홀도 부대시설로 건립될예정이다. *** 체코, 대서방 통화환율 인하키로 *** 체코슬로바키아정부는 동국의 통화 코루나의 대서방통화환율을 2% 인하내년 1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체코정부는 또 대교환루블환율은 5% 절상, 1교환루블 = 10코루나에서9.5코루나로 하여 역시 내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한편 현행환율은 6달러 = 약 9.4 코루나이다. *** 소련, 이탈리아 기업과 화학품 생산 협정 *** 유력화학기업, 몬테디슨을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페르찌.피난짜리아/그룹은 지난주 고르바초프 소련최고외의 의장겸 공산당 서기장의이탈리아 방문중 소련과의 사이에 화학제품생산등 3건의 협정을체결했다. 그룹대변인에 따르면 이 가운데 2건을 몬테리슨과 관련된 것으로 폴리프로필렌및 그 파생물질의 생산, 판매의 지원협정과 프레온가스의대체물질개발등 주로 환경문제에 관한 화학기술협력 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