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끌기 경쟁...신용카드사, 클럽운영등 박차

"가맹점을 완전히 내편으로 끌어들여라" 신용카드사들은 최근 가맹점과 회원이 여러 카드에 중복가입되어 있는점을 감안, 각점포창구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자사카드사용을적극권유하도록 하는 소위 가맹점내편만들기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는 최근 국내 최초로가맹점 조직화를 실시, "클럽아멕스"를 운영하고 있고 국민 BC 삼성등도우수가맹점을 선정, 각종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클럽가입업자에 해외여행 알선등 주선 ***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는 "클럽아멕스"에 가입한 가맹점주인에게해외여행시 여행알선및 15만원상당의 여행경비쿠폰(호텔비)을 증정하며교통상해보험무료제공, 행운권 추첨에 의한 하와이및 동남아여행등을제공하고 있다. 한편 BC 국민등은 가맹점의 조직화에 앞서 우수가맹점을 추첨, 해외및국내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은등도 내년부터 가맹점을 상대로한카드이용확대방안을 모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