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영난...밀가루 메이커...출혈판매등 원인

내년도 기계공업생산은 노사문제가 비교적 안정되면 올해 481억5,100만달러(추정치)에 비해 19.3%가 늘어난 550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 수출 14% 증가한 175억달러 전망 *** 5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 곽정현)가 발표한 "기계공업의 89년실적과90년도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기계류 수요는 내수가 올해 488억8,100만달러(추정치)보다 18.5% 증가한 579억달러에 이르고 수출은 올해보다 14.1%늘어난 1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수입은 올해보다 12.8% 늘어난 203억달러를 기록, 기계류의 무역적자가올해보다도 1억달러 늘어난 175억달러로 분석됐다. 기계공업의 고용은 생산시설 확충등으로 올해의 76만8,000명에서 내년에는84만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 경우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및 외화대출등 일련의 투자기금의조달이 쉬워지고 수출및 내수증가에 대비한 시설확충과 자동화시설투자가확대되어 올해보다 8.1%가 늘어난 4조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