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럭키그룹에 골프장 부동산매입 불허 ... 은행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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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은 은행의 여신관리를 받는 대기업군(은행여신 1,500억원이상)에 속하는 재벌그룹중 삼성그룹과 럭키금성그룹의 골프장 추가설치를 위한부동산 취득을 불허할 방침이다. 6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부산 동래에 18홀, 럭키금성그룹은경기도 여주 곤지암에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새로 건설키로 하고 부동산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감독원의 이같은 조치는 여신관리를 받는 대기업군에 속하는 업체들이앞으로 골프장 스키장 목장 임야등 대규모 토지가 소요되는 사업에 신규진출하는 것을 억제키로 한 정부정책에 따라 처음으로 취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