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이름으로 신용카드 발급 1 억 4,000 여만원 인출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7일 공중전화기의 동전반환출구를 스폰지로틀어막고 통화중일 경우 동전이 반환되지 못하게 하는 수법으로 돈을훔친 허진영씨 (20. 무직. 서울 강서구 화곡동 931의 1)를 절도혐의로구속했다. 허씨는 지난 5일 서울역 광장앞에 설치된 공중전화기 3대의 동전반환출구에 가로세로 4 X 4cm 크기의 스폰지를 깊숙이 넣어 통화중일때 동전이 스폰지에 걸려 반환 되지 못하게 한 다음 사람이 뜸한틈을 이용, 4 차례에 걸쳐 7,240원을 훔친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