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장 사표 반려...경무관 난동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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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자기 이름으로 등기된 동생 남편의 부동산을팔아 1억5,000여만원을 가로챈 한승희씨(50.여.무직.서울 송파구 송파2동167 반도아파트 105동 603호)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76년9월 동생의 남편 복기중씨(42.무직.서울중구 신당6동 290-95)가 1가구 2주택 과세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 한씨 명의로 신탁등기해 놓은 서울 중구 신당동 292-149 건평 20평의 목조건물을지난 6월 백모씨에게 1억9,000여만원에 팔아 그중 1억5,000여만원을 가로채자기 집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