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공산당 "통독문제" 첫 인정...내주특별전당대회서 거론전망
입력
수정
동독 공산당은 12일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독일문제"가 존재함을인정했다. 동독은 지금까지 "통독문제"를 지칭할 때 이 "독일문제란" 용어를사용해 왔다. 동독 공산당의 이같은 태도변화는 다음주에 개최될 예정인 특별전당대회에서 토론에 부쳐질 새로운 당강령에서 나왔으며 당기관지노이에스 도이칠란트에 보도됐다. *** 새 당 강령서 "유럽 현안중 하나" 시인 *** 신 당강령은 "우리는 "독일문제"의 존재가 유럽 현안의 하나이며양독일간에는 공동 국가 이익이 깊숙이 뿌리박혀 있다는 원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