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자산업 사상최악우려...총투자 17% 감소

구로공단입주업체들의 휴업이 속속 늘어나고 잇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섬유업체인 소안그룹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휴업에돌입한데 이어 카스테레오업체인 크라운전자에게 합병에 따른 노사분규가발생, 조업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휴업하거나 조업을 중단한 업체은 카스테레오업체인신애전자를 비롯 상미 대동등 총 7개업체에 이르고있다. 또 409개 입중버체가 11월말까지 수출한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9%감소한 49억4,000만달러를 기록, 지난 8월 마이너스증가율로 돌아선이래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가발 완구 낚싯대등 기타업종 3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3% 감소,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으며 비금속 3,0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