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일진 (15일) <<<

*** 여우 실바나 망가노 혼수상태 외3 *** 미스 로마 출신으로 명화 "애정의 쌀"등 40년-50년대의 신사실주의 영화에서 명성을 날린 여배우 실바나 망가노 (59)가 지난11일 마드리드의 한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놔사에 가까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병원당국이14일 발표. 망가노는 허파 사이에 종기가 생겨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고통을 받아오다 최후의 방편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담당의사는 망가노의상태가 호전될 가망이 없다고 설명.*** 말레이시아 매춘부들 생존권보장 요구 *** 말레이시아의 매춘부들은 14일 정부에 대해 매춘을 하나의 직업으로 합법화해달라고 강력히 촉구. 약30명으로 구성된 한 매춘부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매춘부들 역시생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그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강조. 이들은 정부가 일단 매춘업을 합법화하기만 하면 출실하게 정기 검진을받는 것은 물론 정부가 제시하는 모든 규정들을 준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말하고 매년 수많은 새로운 회사와 직업이 합법화되고 있는데 세상에서가장 오래된 자신들의 직업이 인정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 AIDS 산타 할아버지에도 침범 *** 지난 11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앨터스시의 연례 크리스마스행사에서 주역을 맡아왔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에이즈에 걸려 금년에는 출연포기할 입장에 처했다고. 로스 앨커스시의 명물인 불꽃행렬축제의 창시자로 그동안 산타클로스역을해왔던 월터 싱거씨(65)는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의 수혈로 이 병에감염됐다는데 그는 "에이즈가 이제는 산타클로스에게까지 덤벼든다"고 개탄.*** 인도 해골야시장개설 성업종 *** 요즈음 인도의 캘커타에 밤이 오면 곳곳의 공동묘지와 시체안치소에해골을 거래하는 야시장이 개설돼 성업중이라고. 해골은 개당 880달러에 세계 각국의 대학이나 연구소등으로 밀반출되고있다는데 정부가 지난 85년부터 해골의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에 밤마다암거래자들이 삽과 돈을 들고 공동 묘지나 시체안치소에 몰려들어 야시장이선다는 것.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큰 돈을 벌 수 있어 해골 암매는 줄어들지 않고있으며 캘커타에서는 지난 해에만 해골이나 두개골 밀수출로 벌어들인 돈이35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