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문 낭독하며 보충설명...김대중총재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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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직자회의를 열고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타결을본 5공청산을 위한 합의내용에 대한 당차원의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영수회담 합의사항 실천소위(의원장 김중권 사무차장)를 구성했다. 민정당은 소위에서 11개의 합의사항을 검토, 연내에 합의사항을 완결짓는다는 방침아래 입법조치가 필요한 부분과 대야협상이 필요한 부분 및독자적인 조치를 단행해야 하는 부분으로 구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결정했다. 민정당은 특히 지자제실시 문제를 이번 정기국회회기중 처리한다는 목표아래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지방의회 후보의 정당추천허용여부를야당과 집중 협상키로 했다. 소위위원은 김사무차장외에 김진재 정창화 김중위 이민섭의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