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수출 내년 6.8% 증가...24개조합 전망

국내자동창고시장이 커지자 첨단기능을 갖춘 새 제품이 잇달아선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창고시장은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통해생산성향상 및 원가절감을 하려는 기업들이 늘자 올해 그 규모가 300억원, 새해에는 5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내수시장 급성장...내년 500억 전망 **** 이에따라 자동창고의 종류도 기존의 완제품 반제품 부품보관용창고에서최근에는 완제품의 배송 및 분류(피킹) 기능까지 갖춘 최신자동창고,냉동창고와 같은 특수목적용 창고등도 등장하고 있다. 자동창고전문업체인 신흥기계가 수주한 유공의 자동창고는 제품의 생산라인과 바로 연결돼 보관 출하 피킹까지 전과정이 완전자동화시스템으로처리되도록 되어있다. **** 보관 - 출하 - 피킹 전자동화시스템도 **** 내년 3월에 완공되는 이 창고는 특히 AGV(무인운반차) 22대가 생산라인에 투입되는등 최첨단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규모도 100억원에이르는 현대자동창고이다. 금성산전도 최근 대전의 한국타이어공장에 대규모 무인자동창고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 이 자동창고는 각종 타이어의 정확한 재고관리와 출고를 컴퓨터로 처리,지금까지의 재래식창고 사용때보다 50%이상의 면적과 인건비절감 효과를거두도록 되어있다. 자동창고사업에는 이들 회사외에 삼성전자 코오롱엔지니어링 동명중공업등도 참여하고 있다. 또 냉동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냉동자동창고의 도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이 창고는 냉동제품의 입출고를 기계가 대신하도록 설계된 것으로신흥기계가 이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