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루마니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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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대에 군인들이 발포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것으로 전해 지방을방문하고 돌아온 여행자들은 그곳의 영안실은 시체들로 가득차 있고 탱크가질주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하는등 천안문사건과별다를것이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증언하고 있다고 헝가리와 유고슬라비아의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유고슬라비아의 탄유그통신은 국경도시 브르사크로 귀국한 유고슬라비아사람들중에는 이번 사태로 희생된 사람은 젊은이들이 많으나 남여노소구별할것 없이 모두 2,000명에 이른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통신은 또 지난 17일 처음으로 충돌사고가 발생한 티미소아라에서 20일다시 총소리가 들렸다고 여행자들이 증언하고 있으며 데모대가 무기고를부수고 들어가 무기와 탄약을 가지고 나와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상황도발행했다고 전했다. *** 군인들, 민가서 시민들 사살후 트럭으로 수송 *** 이 통신은 군인들이 시내 중심가를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을 붙잡아 광장으로 끌고가 마구 두들겨 패고는 대검으로 찔러 죽인 후 군용트럭에 실어모처로 사라진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여행자도 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군인들이 데모대에 공포를 쏘아 일단 해산시킨후 한집 한집가택수색을 하면서 데모에 가담한 사람들에게도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