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업체들 국내시설 해외이전 경쟁적 추진

완구수입이 크게 늘어 국내완구업계의 생산활동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완구업계는 무절제한 수입을 막기위한 사전수입 승인제를마련해 줄것을 촉구했다. *** 수입량, 작년 같은기간보다 57.1% 늘어 ***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구류 수입은 지난 9월말 현재 1,369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71만7,000달러에 비해 157.1%가 늘어나는급증추세를 보였으며 이같은 추세는 계속돼 올연말까지는 2,000만달러가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구류 수입은 품질이 우수한 일본/홍콩/대만산 전자및 금속완구가주종을 이루고 있다. *** 수입사전승인제도등 마련...피해 줄여야 *** 이같은 완구류수입의 급증으로 국내완구업계는 국내시장의 잠식은물론 생산활동 위축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내수품은 상인회/생산자협회등 완구제품의 특정판매루트가있으나 수입품은 이를 지키지 않아 기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지적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수입업체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완구수입시완구조합등 관련기관의 사전승인제도를 마련,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