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잃은 탄광 폐업 지원...동자부, 신청접수

한국외국어대생 150여명은 21일 하오 1시30분께 교내 도서관앞 광장에모여 "등록금동결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일에 학교측이 인상된 신입생 등록금고지서를 발부할 경우 교내 전자계산소를 폐쇄하는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학교측은 예/결산및 재정구조에 대한 과학적인자료를 전혀 제시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내년도 등록금의 16.11% 인상을추진하고 있다"면서 먼저 교수, 학생, 직원, 재단측 대표등이 참여하는"등록금 조정위원회"를 결성하고 89학년도 신입생 등록금은 올해 수준으로해 예정된 날짜에 일단 고지서를 발부하되 그 이후 조정위원회의 최종결정에 따라 추가 납부, 또는 환불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등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를 마치고 하오 2시40분께 교내 대학원건물 1층에있는 전자계산소로 몰려가 폐쇄공고문을 붙인뒤 본관 1층 총장실 앞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