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긴급소집...파나마대표 자격문제로 곧 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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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당과 동반자관계 80년지배 벗어나 *** 소련 리투아니아공화국 공산당은 20일 수도 빌나에서 열린 당대회에서모스크바 공산당으로부터의 독립안을 표결에 부쳐 압도적으로 이를 가결함으로써 소련 역사상 처음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 공산당대회 찬 855 반 160표로 가결 *** 리투아니아공산당은 당대회 2일째인 이날 빌나 오페라발레극장에서 1,038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독립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55,반대 160표로 이를 가결했다. 이날 표결은 모스크바 연방공산당과의 결별을 주장하는 다수파와 이에반대하는 소수파들이 2일간 격렬한 토론을 벌인 끝에 이루어졌는데 리투아니아공산당의 이같은 독립선언은 80여년에 걸친 소련공산당의 관행과 정책에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