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감정유치 신청..오는 27일 항소심 첫 공판 열려
입력
수정
한진그룹은 내년도 국내경제여건이 상당한 침체가 예상된다고 보고민간기업으로서는 현대그룹과 럭키금성상사에 이어 16개 전 계열사임원들의 내년도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2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한항공과 한진, 한진개발, 한진해운등4개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국내 경제여건이금년 못지않은 침체가 예상된다"고 지적, "현재의 경제위기의 매듭을임금인상자제로 풀어야 한다는 정부의 시책에 인식을 같이 하고자" 내년도이사급이상의 임원들의 임금을 전면 동결키로 결의했다. 또 동양화재등 나머지 12개 계열사도 21일 임원회의를 통해 이같은결정에 적극 동참, 경제난국을 타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