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조직에 특급호텔 지배인 낀데 긴장

수혈을 통한 AIDS감염등 비위생혈액사용시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내 의약업계가 미국등지에서들여오는 "외국산 혈액"의 수입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혈장수입 따른 안전성등 우려 높아 *** 21일 보사부에 따르면 국내 혈액제제 생산업체인 동신제약(주)과 녹십자가혈액성분중 혈장을 외국에서 수입, 혈액제제 원료로 쓰고 있으나 알부민등혈액제제에 대한 국내수요가 늘어나면서 동신제약의 경우 87년 한해동안2만5,000리터의 혈장을 수입한데 이어 88년 2만8,320리터, 올해엔 3만리터의혈장을 미국, 캐나다등지에서 들여 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쟁업체인 녹십자의 경우 87년 수입량이 4,985리터였으나 88년에는1만8,100리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두회사가 지난해 수입한혈장량 4만6,400리터는 국내헌혈자 30만명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국내 헌혈자수 99만9,000명에 비해 엄청난 양이라 할수 있다. *** 현대의학 규명못한 바이러스감염가능성도 *** 그러나 이같은 혈장수입량 급증에 대해 일부 혈액전문가들은 혈장수입에따른 검사등 사후관리와 안전성여부등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이들에 따르면 혈액은 고도의 정제, 멸균과정을 거치더라도 치료제나진단시약등이 개발되지 않은 질병이나 현대의학으로 지금까지 발결되지않은 바이러스의 경우 의학 이론상 그감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수없다는 것. 특히 현행진단법으로 발견이 안되는 항체미형성기간의 AIDS등에 걸린혈액수혈시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WHO(세계보건기구)가 "자국에서 필요한피는 그나라에서 충당한다"는 취지아래 혈액의 수입, 수출금지 캠페인을벌이고 있는 형편이다. *** WHO 혈액 자급자족 캠페인 벌여 *** 이와함께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아프리카내 AIDS발생률이 높은 지역에거주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헌혈을 아예 받지 않고 있으며 동성연애자,마약중독자들의 헌혈행위를 막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측은 "혈장수입단계부터 AIDS등 모든 검사에 합격한증명서가 붙게 되며 제조과정에서 가열처리등 완벽한 정제과정을 거친뒤국립보건원의 검사를 통해 판매되므로 안정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현대의학으로 풀수없는 것"이라고 설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