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자금조달 상황 (1-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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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204건 6조8,472억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대신증권이 이중 160건 1조311억원을 인수, 증시사상 처음으로 단일회사로서 연간 1조원이 넘는 회사채인수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해의 1,063건 4조2,443억원보다 건수로는 13.3%, 금액으로는 61.3% 늘어나 건당 발행규모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주식시장침체로 기업들이 유상증자 대신 회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금년에는 각종 신용카드회사들의 카드채도 26건 3,500억원어치가 발행돼 이를 포함시킬 경우 회사채발행 총액은 1,230건 7조1,972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