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용의원 대구당원 간담회안팎,당원들에 퇴진의사 설명후 눈물

민주당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성명을 내고 "우리당은 이번 성탄절이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돼온 80년대를 보내고 화해와 공존의 90년대를 맞이하는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90년대에는 온국민의 사랑과 성숙한의식으로 계층간, 지역간 갈등이 극복되어 90년대에는 진정한 국민화합과민주화가 이뤄질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김문원 공화당대변인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성명을 통해 "가진자 보다는못가진자, 행복한자 보다는 불행한자에게 구원과 사랑을 보내는 그리스도의정신을 이어받아 평등사회를 이룩하고 정치현안인 5공청산을 연내에 매듭지음으로써 갈등과 대립을 화해와 관용의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