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보센터 세운다....정부, 내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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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약품분야의 외국인투자와 물질특허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제약회사에 대한 의약정보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한국의학문호정보센터(가칭)를 내년중에 설립할 예정이다. **** 외국인투자 대비 선진자료 병원등에 공급 ****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물질특허제도가 88년 7월부터 채택되고 의약품의도매업이 지난 7월부터, 제조업이 내년 1월부터 각각 자유화업종으로 지정돼외국인의 제약분야투자가 완전 개방되는데도 국내 제약업체들은 아직 자본및기술면에서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소제약업체의 기술정보공급을 지원, 간접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민공동으로 재단법인 형태의 의약정보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는 것이다. 동센터는 현재 한국제약협회 산하의 약품정보센터와 유관 정보기구를 흡수,확대개편할 예정인데 선진외국의 물질특허 신약정보 약품자체의 부작용유통상의 부작용등 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국내외에서 수집, 제약회사병/의원 학교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 온라인 컴퓨터전산망 구축키로 **** 이를위해 선진국의 각종자료들을 직접 전산망을 통해 입수하고 국내에서도온라인 체제를 통해 공급할 수 있는 컴퓨터전산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이미 동센터와 비슷한 의학정보센터(JAPIC)를 설립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