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우편서비스 내년 첫선...전화접수뒤 2-3시간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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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우편물을 전화로 접수한 후 2-3시간 이내에 배달해 주는 초특급우편(Super Speed Post)서비스가 내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체신부는 내년 6월부터 우편물 다량발생지역인 서울시내 중구와 여의도동2개지역을 대사으로 초특급우편서비스를 시범실시하고 이어 강남의 영동지역을 추가,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초특급우편서비스가 실시되면 대상지역인 중구나 여의도내에서 오가는우편물은 물론 대상지역 상호간의 우편물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 초특급우편서비스는 대상지역 우체국에 자동차와 오토바이등 별도의 차량을대기시켜놓고 소포나 서류등 긴급한 우편배달신청이 전화로 들어오면 즉시발송인을 방문, 우편물을 현잡접수한 후 바로 배달처로 전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