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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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0년대 컴퓨터산업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워크스테이션의개발을 서두를 방침이다. *** 91년까지 총 13억1,000만원 투입 *** 26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상공부는 최근 실시한 "공업기반기술수요조사"결과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 사업을 위해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8억1,000만원, 민간출연금 5억원등 총 13억1,000만원을투입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91년까지 수행될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개발계획은 내년초 고시되어민간업체및 정부출연연구소의 참여신청을 받게된다.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그래픽보드 하이포 테스트기술원도우 시스템 멀티미디어DB(데이터베이스)등 4개 부문이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은 PC시장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급신장하고 있으며내년에는 세계컴퓨터 메이커들이 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