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규 주동자등 전산입력관리..노동부, 노사분규 효율 대응위해

노동부는 각종 노사분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사업장의노사분규 상황을 전산 입력시켜 활용하는 한편 분규 취약업체를 카드화해특별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 내년 1월말까지 입력작업 완료 *** 노동부가 28일 마련한 "노사분규종합대책"에 따르면 전산입력될 자료는88년 1월1일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불법 노사분규를 포함한 일체의 노사분규현황으로 내년 1월말까지 필요한 모든 전산작업을 끝내도록 했다. 전산입력될 사항은 분규 주동자 인적사항, 분규관련 경력및 사법처리유무 분규 배후조종자 인적사항, 분규관련경력및 사법처리 유무 분규적극 가담자 인적사항및 분규관련 경력, 회사측 인사조치사항 노조측요구조건 및 관철여부 사용자측 교섭자및 제시사항 지역, 업종별연대 파업여부 교섭, 분규일지 생산현장 점거/파괴/사용자 감금/폭행등불법행위 발생유형등으로 돼 있다. *** 745개 취약업체 카드화 특별 취급 *** 이 전산자료는 내년초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노협결성에 즈음 확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