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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민주/공화등 야3당은 30일 최규하 전대통령의 국회출석 증언거부를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최씨를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평민당 김태식 대변인 = 5공 군사독재정권을 탄생시키는데 결정적 책임을져야할 최전대통령이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채 국민에게 봉사해야할 마지막기회인 증언출석조차 거부한 태도는 국민적 분노를 자아낼 것이다. 앞으로 초래될 국민적 분노와 규탄은 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이며 우리당은특위를 통해 그에대한 고발을 단행할 것이다. 민주당 강삼재대변인 = 최전대통령이 국회출석증언을 불응한 것은12.12사태등 5공정권탄생과정의 진실을 밝혀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하는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로 국민적 지탄을 면치못할것이다. 우리는 5공청산의 매듭을 위해 최전대통령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법률에 따라 고발할 것이다. 공화당 김문원대변인 = 최씨가 타당치않은 이유를 내세워 끝내국회출석을 거부한 것은 5공청산을 외면하려는 의도적 처사로서 역사와 국민앞에 다시한번 죄과를 짓는 것이다. 최씨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여망을 깊이새겨 국회출석 증언에나서기를 거듭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