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대통령 고발 의결...광주특위, 국회모욕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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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정부와 각종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관련조합과 단체수의계약을체결, 구매해야 하는 물품이 올해보다 금액기준으로 500억원이 증가한1조1,500억원, 품목기준으로 64개 줄어든 765개로 지정됐다. 31일 상공부가 공고한 90년 단체수의계약 물품지정 내용에 따르면 내년에단체수의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물품과 관련이 있는 협동조합은 77개로금년보다 3개가 줄었으나 참여업체는 올해의 약 4,600개에서 새해에는 약5,000개로 늘어나게 됐다. 상공부는 이번 품목조정에서 1개 업체나 대기업에 편중배정한 오일연필,열교환장치등 11개 품목과 이미 지정됐으나 2년간 단체수의계약 실적이 없는인쇄용지, 수됴용경질, 염화비닐, 화재감지기등 14개 품목 단체수의계약대상기준에 맞지않는다고 관련조합이 판단한 수동타자기, 도청기, 단이사료등24개 품목등 모두 82개 품목을 줄였다. 그러나 약품투입기, 방열기, 전기스탠드, 자동점멸기등 18개 품목은 새로대상물품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