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산유할당량 증대 노력...나제르 장관

사우디 아라비아는 금년부터 몇년동안 산유할당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히샴 나제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5일 방송된 국영TV방송과의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나제르 장관은 사우디가 90년대의 세계 원유수요가 증가할 것의며 그결과생산자 및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수 있는 가격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세계원유수요 맞춰 *** 그는 "사우디의 산유할당량이 앞으로 몇년동안 증가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는그 목표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제르는 "사우디가 그동안 다른 OPEC (석유수출국기구)회원국들의 협력과석유생산회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세계석유시장을 안정화시킬수 있었다"고전제하고 "이제 우리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발표는 사우디가 1일생산량 538만배럴인 현재의 산유할당량을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파드 사우디국왕의 최근 발언에 뒤이은 것으로그들이 바라는 1일할당량이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고있다.